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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토' 삽입곡. 깨끗하게 리마스터된 버전)


(오리지날. 음질 많이 안 좋음)


Я на запотевшем стекле трамвая
난 노면전차의 습기 어린 유리창 위로
Пальцем рисую плохие слова.
손가락으로 나쁜 말들을 끄적여.
Кругом водосточные трубы играют.
하수관 주위로 물방울 소리가 들리고,
И мокра от дождя, как на клумбе трава, голова.
내 머리는 화단의 잡초처럼 비에 젖었어.

И город вдруг сразу стал серым и мокрым.
도시가 갑자기 싹 흐리고 축축하게 변했어.
Я шагаю, не прячась под сенью зонтов.
난 걸어가, 우산 그늘 밑에 숨지 말라구.
И блестят от дождя, словно зеркальца, стёкла.
유리들이 작은 거울처럼 빗속에서 반짝여.
Я готов зайти в гости в любой из ближайших домов.
난 어떤 가까운 집이든 잠시 들를 준비가 되었어.

Моё настроение зависит от количества выпитого пива.
내 기분은 내가 마신 맥주의 양에 달려 있어.
Я никому не нужен, и никто не нужен мне.
난 누구에게도 필요없어, 누가 나한테 필요한 것도 아니고.

Уже капает с крыш, прошёл первый дождь,
이미 지붕에서 물이 떨어져, 첫 번째 비는 지나갔어,
И на улице плюс, и весна так близка.
거리는 영상이고 봄은 이렇게 가까이 왔어.
Всё не так будет плохо, если ты улыбнёшься.
모든 게 그렇게 나쁘진 않을 거야, 만약 너가 미소짓는다면.
И мы вместе посмотрим на мир сквозь стакан сушняка.
우린 술 땡길 때 술잔 사이로 세상을 함께 바라볼 거야.

Поколение Икс, поколение Ноль.
X세대, 제로 세대.
Мы странны, нас узнать можно с первого взгляда.
우린 이상해, 딱 보면 우릴 알아볼 수 있어.
Мы забыли про боль - перекатная голь.
우린 고통에 대해선 잊었어, 찢어지는 가난을.
Я не знаю, кому из нас здесь ещё что-нибудь надо.
난 모르겠어, 여기 우리들 중에 누가 아직도 뭔갈 필요로 하는질.


Моё настроение зависит от количества выпитого пива.
내 기분은 내가 마신 맥주의 양에 달려 있어.
Я никому не нужен, и никто не нужен мне.
난 누구에게도 필요없어, 누가 나한테 필요한 것도 아니고.
Моё настроение зависит от количества выпитого пива.
내 기분은 내가 마신 맥주의 양에 달려 있어.
Я никому не нужен, и никто не нужен мне.
난 누구에게도 필요없어, 누가 나한테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정식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아니고, 키노의 전신인 '가린과 쌍곡선' 시절에 부른 노래입니다.

영화에 나오지 않았으면 아마 잊혀지지 않았을지.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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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17
08:57:05 (*.149.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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