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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공략을 적거나, 공략법을 질문하거나 답하는 공간

도타 언더로드 기준으로 작성하지만 폰토체스, 도타 오토체스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공략임.

편의상 반말로 작성.


오픈포트란 무엇인가?

오픈포트란 4라운드에 유닛을 다 팔고 오픈하는 것이다.

4라운드에 모든 기물을 다 팔고 오픈하면 10원이 모이는데

무조건 패배하는 대신 이자 1원을 먹고, 이자 + 연패 골드로 돈을 불려나가는 것이다.


오픈포트의 장점은:

1. 일반적인 연패전략은 나보다 약한 상대를 만나면 연패가 끊기지만 오픈포트는 오픈포트가 2명이 아니면 안끊긴다.

2. 초반에 돈을 모았다가 중반에 모은 돈을 사용해서 폭발적으로 강해져 강해지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오픈포트의 단점은:

1. 강해지는 타이밍을 잡지 못할경우 그대로 터져 죽을 수 있다.

2. HP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후반에 체력 여유가 없어 죽는다.


오픈포트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가 약할때 초반에 HP를 희생해서 돈을 모으고

13~17라운드, 즉 중반 시점에 모았던 돈을 폭발시켜 남들보다 강해지고 연승을 이어 나가면서 승기를 굳히는 것이다.

13 or 17라운드인 이유는 경험치가 4의 배수가 되어 가장 효율좋게 레벨업을 누를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


왜 오픈포트를 하는가?

오토체스의 패배 조건은 HP가 0이 되는 것. HP가 1이라도 남아있는 한 아직 진 것이 아니다.

랭크를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1등을 하지 않아도 상위권에 들면 된다.

애매하게 끌려다니기보다는 승부수를 던져보는 것.

한 타이밍이라도 내가 강한 타이밍을 만든 다음, 거기서부터 승리를 위한 발판을 굳혀나가는 것이다.


어떻게 오픈포트를 하는가?

4라운드에 2성이 나오지 않았으면, 혹은 내 조합이 그냥 애매하고 마음에 안들고 연승 트럭을 못 몰것 같으면

모든 기물을 과감히 판고 4라운드에 10골드 이자를 받는다.

이후 리롤/레벨업을 누르지 않고 10원 단위로 끊으며 이자를 모른다.

50원이 모이면 남는 돈으로 경험치를 산다.

리롤이 아닌 경험치를 사는 이유는:

- 고레벨일수록 더 비싼 기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3, 4원짜리 코어유닛을 남들보다 빨리 볼 수 있음.

- 리롤은 강해질지 안 강해질지 변수가 있지만 경험치를 사면 확실하게 강해지기 때문.

그리고 타이밍을 잡아 돈을 사용한다. 보통 8레벨이 되면 돈을 사용하거나

체력 여유가 40~50정도 남았을때 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30원까지 내가 생각하는 대략의 조합이 나오면 럭키지만 극단적인 경우 돈이 하나도 안 남을때까지 탈탈 털기도 한다.

목적은 모았던 돈을 폭발시켜 누구보다 강해지는 것이다.

조합을 갖추는데 성공했다면 탈탈 턴 골드는 연승으로 금방 복구가 가능하다.


어떤 유닛을 사는가?

조합은 중반 이후에 유통기한이 있는 어쌔신, 드루이드같은 조합보다는

조합의 포텐이 있어 후반에 왕귀하는 나이트, 메이지 조합이 좋다.

글쓴이는 6메이지나 4나이트 드나/트롤 조합을 추천한다.


언제 돈을 사용해야 하는가?

오픈포트를 하면서 50원을 꼭 쥐고 있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돈을 써야 할 타이밍은 13라/17라, 즉 중반이다.

골드를 폭발시킨 결과 내가 강해져서 연승을 하고 있다면 굳이 더 쓸 필요 없다.

중립 라운드는 어지간한 조합으로 깰 수 있고, 설령 진다 해도 HP는 깎이지 않으므로

중립 라운드 전에는 되도록이면 돈을 쓰지 않는다.

내 HP가 적다면 이자를 깨더라도 돈을 써서 내 스쿼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돈을 꼭 쥐고 죽는건 미련한 짓이다.

즉 정리하면

돈 써야할때: 내가 강해져야 하는 시점(중반), 크립라운드 끝난뒤

돈 쓰지말아야할때: 내 HP에 아직 여유가 있을때, 크립라운드 전 (직전이 아닌 1~2라운드 전에 참아도 유효)

골자는 이거지만 예외도 있을수 있음. 직접 해보면서 언제는 달려야 하고 언제는 째도 되는지 체득하길.


위험 부담이 심한 전략 아닌가?

오픈포트해서 망할 게임은 오픈포트 안해도 망한다 ㅅㄱ.

오픈포트를 고려했다는 것은 어차피 초반에 연승 트럭을 몰지 못할 상황이고, 애매한 스쿼드와 애매한 골드량으로

애매하게 끌려다니다가 조기퇴근할 확률이 높음.

차라리 한 타이밍을 강하게 가져가는 승부수를 던져보는 것도 고려할만한 선택지이다.
분류 :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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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등록일 :
2019.06.27
09:22:01 (*.149.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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