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기획 : 5
그래픽 : 4
사운드 : 4
완성도 : 2
재미 : 1

1.png

 

2.png

 

3.png

 

플레이어의 성격을 분석하는 게임... 이라는 걸 전면에 내세우는 게임.

RPG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서브 퀘스트는 건너뛰고 메인 퀘스트만 진행해서 엔딩을 보는 사람과

모든 서브 퀘스트를 전부 진행하는 사람 등등 플레이 스타일이 갈리니까 그런 것으로 플레이어의 성격을 진단한다...

라는 발상에서 나온 듯한 게임.

 

"성격 진단"과 "게임"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보자면

먼저 "성격 진단"의 측명에서는 결과로 나오는 성격들이 대충 좋은 말만 버무려 놓은 유형들이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MBTI 짭 심리테스트와 뭐가 다른가 싶다.

자기와 반대되는 성격 유형 같은 건 회차를 더 진행해야 보여준다니 더 하고 싶은 마음이 팍 사라진다.

 

"게임"의 측면에서는 취향에 맞는 사람은 즐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별로 즐기지 못했다.

먼저 처음부터 박사와 약속했니 어쩌니 하면서 눈물 짜는 스토리라 싫고

"진짜 엔딩을 보고 싶으시면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하셔야 해요 ㅎㅎ" 식의 게임 구성을 별로 안 좋아한다.

게임이 리플레이 밸류가 있으면 100판이라도 1000판이라도 하겠지만

어차피 똑같은 맵 구성에 똑같은 NPC에 고르는 선택지만 달라지는 게임이니... 

(물론 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고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할 수도)

 

플레이어의 성향 판단이라는 시스템적인 면도, 로봇과 인간이라는 주제의식에서도 차라리 디비휴가 더 낫지 않나 싶다.

조회 수 :
23
등록일 :
2023.11.23
14:12:16 (*.168.186.8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review&document_srl=82238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89 소감 큰구름의 수수께끼 [2] 大슬라임 2004-06-04 2601
188 소감 추억을 더듬으며 [3] 혼돈 2004-06-14 2142
187 소감 요즘 심심해서 나불나불했음 [3] 아도겐 2004-06-20 2018
186 소감 그나저나.. 이동헌3 나의 수호천사에서 [5] 포와로 2004-06-20 2404
185 소감 내가 해본 사탐 이동헌 [8] 혼돈 2004-07-02 2068
184 소감 사탐3 [3] 푸~라면 2004-07-19 2334
183 소감 싸이커 볼려면 멀었다는;; [5] 허무한인생 2004-07-30 2325
182 소감 드래곤 퀘스트3를 한 소감 [4] 혼돈 2004-09-12 3040
181 소감 에휴~ 힘들다~ [5] [다크]zon™지존】 2006-01-01 2120
180 소감 더럽 플레이 소감 [2] 백곰 2006-01-12 2070
179 소감 더럽의 플레이한후 느낀점 [4] 죄인괴수 2006-01-14 2193
178 소감 동화 헤맴의숲소감 [5] 케르메스 2006-01-14 2311
177 소감 우와앙 더럽다꺳다. 케르메스 2006-01-16 2231
176 소감 COH 해본 소감 [4] 대슬 2006-01-20 2277
175 소감 이동헌점프 흑흑 감동스러운기록 [3] file 아리포 2006-02-04 2692
174 소감 큰구름의 수수께끼 정말 명작이네요 [6] 인간A 2006-03-04 2292
173 소감 온해저자 악마가 승리시.. [9] file 비밀청소년 2006-04-19 2150
172 소감 싸이커 팀별 전력 [2] 슬라임이좋아여 2006-12-03 2137
171 소감 레이시티 소감 [1] file 라컨[LC] 2006-12-08 2430
170 소감 올만에 온해저자를 플레이했습니다. [2] 소망Plus 2007-02-06 2015